시선 강탈! '돈의문박물관마을'에 피어난 빛과 소리

2022-08-17
조회수 319


2022.06.21. 13:48


지난 6월 16일,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외벽에 8.5m×11m 크기에 거대한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미디어아트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는 전형적인 사각형의 LED 화면이 아닌 비정형적인 마을안내소 외벽 모양을 그대로 차용한 점이 독특하다. 기존 건물의 창문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며 영상을 비추는 방법 또한 볼거리다.

개막식에서 만난 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신작으로 '시화일률(市花一律)'이라는 테마로 꾸며졌다. 작품은 서울 100년의 역사가 꽃으로 피어남을 빛과 소리,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크게 '주제작품', '시즌작품'으로 나뉜다.

향후 연중 상영될 주제작품 '시화일률(市花一律)'은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로 <돈의문의 꽃이 피다>, <100년의 밤>, <서울의 기억>, <다시 피어난 서울> 등 총 4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 구성은 옛 돈의문을 비롯한 서울의 역사적인 명소를 중심으로 계절감을 더해 구현했다. 이어 시즌작품은 여름철(6~8월)과 겨울철(11~12월)에 각각 계절별로 어울리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상영되는 시즌작품은 <바다가 들어오다>와 <폭포가 쏟아지다> 두 작품이다.

미디어아트쇼는 17일부터 돈의문박물관마을 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상영한다. 주제작품은 매시 정각에 10분간, 시즌작품은 매시 30분에 5분간 상영된다. 작품이 상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기존의 마을안내소 벽면을 이미지화한 영상이 표출되고,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울시 홍보 영상들도 상영된다.

2023년에는 공모전을 통해 신진 미디어 작가의 작품을 발굴, 전시해 나갈 예정이다. 아날로그와 레트로 분위기가 가득한 공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시민들이 문화적 감성을 한껏 충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수직정원으로 치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 ⓒ조수봉
수직정원으로 치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 ⓒ조수봉



미디어아트쇼 개막행사를 참관하는 시민들 ⓒ조수봉
미디어아트쇼 개막행사를 참관하는 시민들 ⓒ조수봉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지는 마을안내소 외벽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실물 태극기(‘데니 태극기’) 영상이 나타났다. ⓒ조수봉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지는 마을안내소 외벽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실물 태극기(‘데니 태극기’) 영상이 나타났다. ⓒ조수봉



일몰이 시작되며 미디어 아트 주제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이 상영을 시작했다. ⓒ조수봉
일몰이 시작되며 미디어 아트 주제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이 상영을 시작했다. ⓒ조수봉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에 맞게 중앙부의 사람의 형상 속에 서울시 풍경과 주위에 꽃들이 피어나는 작품 ⓒ조수봉
‘서울시, 100년의 꽃으로 하나 되다’라는 부제에 맞게 중앙부의 사람의 형상 속에 서울시 풍경과 주위에 꽃들이 피어나는 작품 ⓒ조수봉



서울시 풍경을 중심으로 서울 100년의 역사와 흔적이 그 주위를 감싸고 변한다. ⓒ조수봉
서울시 풍경을 중심으로 서울 100년의 역사와 흔적이 그 주위를 감싸고 변한다. ⓒ조수봉



미디어 아트 주제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의 작품에 해 대신 달이 나타났다. ⓒ조수봉
미디어 아트 주제작품인 '시화일률(市花一律)'의 작품에 해 대신 달이 나타났다. ⓒ조수봉



서울의 역사 중 근대 건물의 모습이 상영되는 마을안내소 외벽 화면 ⓒ조수봉
서울의 역사 중 근대 건물의 모습이 상영되는 마을안내소 외벽 화면 ⓒ조수봉



기존 마을안내소 건물의 창문을 가리지 않고 건물 외벽 그대로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화면 ⓒ조수봉
기존 마을안내소 건물의 창문을 가리지 않고 건물 외벽 그대로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화면 ⓒ조수봉



 '다시 피어난 서울'을 의미하듯 화면 전체에 잎이 돋고 꽃이 핀다. ⓒ조수봉
'다시 피어난 서울'을 의미하듯 화면 전체에 잎이 돋고 꽃이 핀다. ⓒ조수봉



꽃이 핀 화면에 서울의 역사이기도 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각 전시관 간판이 나타난다. ⓒ조수봉
꽃이 핀 화면에 서울의 역사이기도 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의 각 전시관 간판이 나타난다. ⓒ조수봉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미디어 아트 작품. ⓒ조수봉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미디어 아트 작품. ⓒ조수봉



화사한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 듯, 서울도 새롭게 다시 피어날 준비를 마친듯하다. ⓒ조수봉
화사한 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듯, 서울도 새롭게 다시 피어날 준비를 마친듯하다. ⓒ조수봉



중앙의 원을 중심으로 힘찬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모습의 작품 ⓒ조수봉
중앙의 원을 중심으로 힘찬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모습의 작품 ⓒ조수봉



우리나라 고유의 기하학적 창호 문양이 화면을 구성한다. ⓒ조수봉
우리나라 고유의 기하학적 창호 문양이 화면을 구성한다. ⓒ조수봉



미디어아트쇼 개막행사에서 축하공연 중인 ‘애니메이션 크루’ ⓒ조수봉
미디어아트쇼 개막행사에서 축하공연 중인 ‘애니메이션 크루’ ⓒ조수봉



여름철 시즌작품 중 '바다가 들어오다'가 상영 중이다. ⓒ조수봉
여름철 시즌작품 중 '바다가 들어오다'가 상영 중이다. ⓒ조수봉



여름철 시즌작품 '폭포가 쏟아지다' 작품도 보인다. ⓒ조수봉
여름철 시즌작품 '폭포가 쏟아지다' 작품도 보인다. ⓒ조수봉



작품이 상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울시 홍보 영상 등이 표출된다. ⓒ조수봉
작품이 상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울시 홍보 영상 등이 표출된다. ⓒ조수봉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14-3 (신문로2가 7-24)
○ 교통 :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도보 5분)
○ 운영시간 : 매일 10:00~19: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문의 : 02-739-6994(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내 손안에 서울

조수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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