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돈의문박물관마을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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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할머니, 할아버지 어렸을적에~ 다니셨던 추억의 “돈의문학교! 3-1반”

등하굣길 준비물 사러 갔다 간식만 사오던 “돈의문방구” 돈의문박물관마을점 개업

여름방학! “돈의문 학교 3-1반”에서 '추억탐구영역' 만점 도전!

여름방학 맞이 돈의문박물관마을 여름이벤트 절찬 진행


돈의문방구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릴때 뛰어놀던 추억의 공간인 초등학교 교실과 학교 앞 문방구를 콘셉트로 한 전시관 '돈의문학교 3-1반'과 '돈의문방구'를 개관했다. 


'돈의문방구'와 '돈의문학교 3-1반'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돈의문학교 3-1반'에는 어른들이 반가워할 양은 도시락과 연탄난로, 그 시절 작은 의자와 옛날 가방 등 추억의 물품이 가득하며 '돈의문방구'에는 어렸을 적 등굣길 문방구에서 봤을 추억 속 간식과 문구류를 볼 수 있다.


'아폴로', '꾀돌이', '논두렁' 같은 추억의 간식부터 '행글라이더', '과학상자', '리코더'와 '단소'처럼 학창시절에 문방구에서 구매했던 추억의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돈의문방구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학교 3-1반'의 개교를 기념하여 오는 7월 22일(토)~8월 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4번씩 추억의 모의고사 이벤트 <추억탐구영역>이 진행된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추억을되새길 수 있는 문제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볼 수있다.


매 토요일 14시, 14시 30분, 16시, 16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로 회당 8~1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험에 응시한 참여자에겐 돈의문학교 굿즈세트(돈의문방구 스티커, 투명파일, 옛날 간식)를 증정한다.


돈의문학교 3-1반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여름방학을 맞아 오픈한 두 상설 전시관과 도슨트 투어의 연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 '돈의문 마을이야기 투어'를 신청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규 제작한 '돈의문방구 스티커'와 교환 가능한 굿즈 교환권을 증정한다.


안내에 따라 '돈의문방구'와 '돈의문학교 3-1반'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현장에서 귀여운 돈의문방구 스티커를 증정한다.


돈의문학교 3-1반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상설 전시관 개관 외에도 여름방학 한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SNS 중 1개만 팔로우해도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로 마을안내소에서 종이모자와 무지부채를 받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가로 서대문여관에서 진행중인 “기억 전당포 : 1990 서울나들이 展” 포토존 인증 이벤트 참여시 여름방학 한정으로 시원한 아이스 쿨팩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미디어 파사드로 상영되는 미디어아트 전시 “환영 대 환영 Host and Ghost展”, 서대문여관에서 진행되는 “기억 전당포 :1990 서울나들이 展”을 관람할 수 있다. 60~80년대 일상이 전시된 '생활사전시관', '돈의문구락부', '새문안극장', '돈의문 콤퓨터게임장', '새문안 만화방', '삼거리 이용원', '추억의 음악다방', '서울음악사' 등 상설 전시관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추억에 빠져볼 수 있다.


돈의문학교 3-1반 [사진제공=돈의문박물관마을]


가족 체험객뿐만 아니라 MZ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전통문화체험인 한옥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또한 여름을맞아“부채만들기”,“오미자수박화채만들기”,“생쪽매듭꽃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유료로 진행한다.


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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