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丹靑)은 음양오행에 부합하는 오채(五彩)를 사용해서 인간을 복되고 길하게 하며 벽사(壁邪)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단청은 권위와 위계의 상징으로 궁궐과 관아, 사찰과 유교건축물에 사용되었습니다. 단청은 건조물을 장엄하는 것 이외에 부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능적인 장점으로 인해 현대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대 한양의 거리는 5대 궁궐과 사대문 그리고 보신각, 광화문 앞 육조거리 건축물은 아름다운 단청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는 의장기는 단청으로 수놓아진 거리를 배경으로 장엄하게 휘날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본 전시는 구한말 단청과 의장기를 통해 한양의 거리풍경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조선후기 단청과 의장기에 그려진 봉황, 쌍룡, 서조 등의 도상을 목판, 마본 등에 재현하였습니다. 사용된 재료는 조선시대 단청에 사용된 안교와 우피교를 사용했습니다.
<근대 한양의 단청>
전시기간
2020-10-20 ~ 2020-11-15
전시장소
작가갤러리
전시소개
단청(丹靑)은 음양오행에 부합하는 오채(五彩)를 사용해서 인간을 복되고 길하게 하며 벽사(壁邪)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 단청은 권위와 위계의 상징으로 궁궐과 관아, 사찰과 유교건축물에 사용되었습니다. 단청은 건조물을 장엄하는 것 이외에 부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능적인 장점으로 인해 현대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대 한양의 거리는 5대 궁궐과 사대문 그리고 보신각, 광화문 앞 육조거리 건축물은 아름다운 단청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는 의장기는 단청으로 수놓아진 거리를 배경으로 장엄하게 휘날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본 전시는 구한말 단청과 의장기를 통해 한양의 거리풍경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조선후기 단청과 의장기에 그려진 봉황, 쌍룡, 서조 등의 도상을 목판, 마본 등에 재현하였습니다. 사용된 재료는 조선시대 단청에 사용된 안교와 우피교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