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작가는 철사를 이용한 와이어 아트 작업을 하는 작가로서, 차갑고 강한 성질을 가진 철이라는 매체를 작업을 통해 다른 느낌의 대상으로 변화시킵니다. '프로젝트: 온실 스케치'는 현대의 삶에 잊힌, 사라진 나의 감각과 마음의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지금의 나를 정돈하고 '나'라는 존재의 확신과 이를 통한 행복을 가져다주고자 합니다.
파랑새는 행복의 상징입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동화 <파랑새>에서 이 상징을 이용 하여 행복은 멀고 험한 미지의 영역이 아닌, 나의 주변, 나 의 가장 익숙한 곳에 자리해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훈 작가는 예술이 찾아줄 ‘행복’에 대한 작업을 시작 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만들어낸 ‘파랑새’는 파랑새의 형상을 가 지고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추상적 형상을 띄기도 합니다. 우리 인식 속 파랑새처럼 보이는 대상에서 낙서하듯 조형된 순간에 대한 기록까지, 작가의 작업은 ‘선입견이 가려버린 진정한 행복의 순간’들을 (철사로) 그려내는 시간들입니다.
그렇기에 작가 그려낸, 철사라는 친근하지 않은 느낌의 대상이 나의 고정관념으로 보지 못하고 있던 ‘어떤 행복의 대상’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동화 <파랑새> 속 주인공들이 결국 꿈에서 깨어 ‘나의 방 속 새장 안의 파랑새’를 마주한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프로젝트 : 온실스케치>
전시기간
2020-08-04 ~ 2020-08-23
전시장소
작가갤러리 2층
전시소개
김지훈 작가는 철사를 이용한 와이어 아트 작업을 하는 작가로서, 차갑고 강한 성질을 가진 철이라는 매체를 작업을 통해 다른 느낌의 대상으로 변화시킵니다. '프로젝트: 온실 스케치'는 현대의 삶에 잊힌, 사라진 나의 감각과 마음의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지금의 나를 정돈하고 '나'라는 존재의 확신과 이를 통한 행복을 가져다주고자 합니다.
파랑새는 행복의 상징입니다. 모리스 마테를링크는 동화 <파랑새>에서 이 상징을 이용 하여 행복은 멀고 험한 미지의 영역이 아닌, 나의 주변, 나 의 가장 익숙한 곳에 자리해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지훈 작가는 예술이 찾아줄 ‘행복’에 대한 작업을 시작 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만들어낸 ‘파랑새’는 파랑새의 형상을 가 지고 있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추상적 형상을 띄기도 합니다. 우리 인식 속 파랑새처럼 보이는 대상에서 낙서하듯 조형된 순간에 대한 기록까지, 작가의 작업은 ‘선입견이 가려버린 진정한 행복의 순간’들을 (철사로) 그려내는 시간들입니다.
그렇기에 작가 그려낸, 철사라는 친근하지 않은 느낌의 대상이 나의 고정관념으로 보지 못하고 있던 ‘어떤 행복의 대상’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동화 <파랑새> 속 주인공들이 결국 꿈에서 깨어 ‘나의 방 속 새장 안의 파랑새’를 마주한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