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면서 사진가인 정영신은 전국의 오일장을 실제로 다니면서 장 사진들을 찍어왔다.
전부 흑백 사진들로 보여지게 되며, 64점의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35년 째 줄곧 시장을 주제로한 사진을 고집하고 있는 작가는
사람들이 모여 만날 수 있는 매개의 장소이면서 여러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관련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저울, 되, 주산 등 작가가 개인 소장하고 있는 소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흑백사진 전시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